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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규직, 미디어 법 관련 여야간 공방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특별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제 4회의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박희태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윤성호 기자 |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3일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만나 비정규직법 해법 위한 논의를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지난번에도 미디어법 때문에 2월 국회에서 아주 그냥 막다른 골목이 됐을 때 나와 정 대표가 만나서 문제를 논의해 해결점을 찾았다"며 "지금 원내대표가 직접 협상의 전면에 나서고 있지만 그게 또 안되고 그러면 마지막으로 당 대표도 나서봐야 안되겠는가"라고 말해 당 대표 간 회담을 할 용의가 있음을 내비췄다.
비정규직법에 대해서는 "2년 동안 유예하면서 비정규직을 고용하고 있는 이런 기업체들은 이 사람들을 처리할 수 있는 그런 시간적 여유를 좀 주고 국가에서도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업에 대해 예산으로 지원도 해주고 하는 등 중재를 좀 착실히 한 후 시행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노동위원회의 기습 상정에 대해 "상정이라는 게 처리가 아니다"며 "하도 외면하고 상정조차 안하고 지금 오래 끌고 있기 때문에 상정이라도 해놓고 그 다음에 논의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6월 임시국회 처리에 대해 "처리의 유연성이라는 게 지난 2월에도 그래 갖고 국민의 의견도 더 듣고 자문위원회를 만들어 갖고 100일 동안 열심히 활동을 시키고 그 결과를 갖고 6월에 처리한다라고 철썩 같은 약속을 했다"며 "민주당은 어디 모래밭에 쓴 약속도 아니고... 지키지도 않으니 정말 딱하다"고 언급했다.
조기전당대회를 포함한 당쇄신안에 대해 "조기전대는 언제든지 좋다"며 "(조기전대를) 단축시키는 전당대회를 하자고 하면 지금 흔쾌히 응하겠다"
10월 재보선에서 경남 양산 출마에 대해 "아직까지 그렇게 결단나지는 않았지만 결단의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것은 느끼고 있다"고 말해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