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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지역화폐 대덕e로움 10% 특별할인 4월말까지 연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20-02-27 16:44

경기침체 극복과 소비촉진을 위해 전격 단행
대전 대덕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 극복과 소비촉진을 위해 2월 말까지 적용해 온 지역화폐 대덕e로움 10% 특별할인 기간을 4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자료제공=대덕구청)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대전 대덕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 극복과 소비촉진을 위해 2월 말까지 적용해 온 지역화폐 대덕e로움 10% 특별할인 기간을 4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설 명절 10% 특별할인을 시행해 오고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불안감이 소비위축으로 이어져 심각한 경기침체 현상이 지속되자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격 결정했다.
 
대전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지난해 7월 5일 출시한 대덕e로움은,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당초 발행목표액 50억 원의 3배가 넘는 160억 원을 작년에 달성한 바 있다. 27일 현재 대덕e로움은 77억 원이 발행돼,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적인 정책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경제도 살려야 하는 엄중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모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는 내손으로 살린다는 마음으로 소비자들이 대덕e로움 사용을 통해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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