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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5번 확진자 이전 감염경로 여전히 ‘오리무중’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정석기자 송고시간 2020-03-02 17:00

줌바댄스 관련 확진자 50명 넘어, 양승조 충남지사 “사법권 동원 파악 중”
양승조 충남지사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시 줌바댄스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을 넘었지만 오리무중인 이전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사법권을 동원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충남 천안지역 코로나19 슈퍼전파자로 불리이고 있는 천안 5번째 확진자의 이전 감염경로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지난달 26일 확진을 받은 천안 5번 여성은 피트니스 클럽 여러 곳에서 줌바댄스 강사로 활동하며 수강생 다수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와 직접 접촉한 수강생 10여 명은 확진자로 판정을 받았으며, 천안지역 줌바댄스와 관련된 확진자는 급속히 늘고 있어 지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양승조 충남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답답함을 토로하며 “78명의 충남 확진자 중 줌바댄스로 인한 환자가 50명이 넘는다”며 “사법권을 동원해 파악할려고 했으나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회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우려하고 있다는 점 알고 있다. 아직 확실한 증거를 찾지 못했지만 주시하고 있다”며 추가 조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도는 불신을 낳고 있는 신천지가 제공한 정보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도에 따르면 신천지 관련 시설은 25개소 늘어나 총 66개소로 △교회 4개소 △선교교회 2개소 △선교센터 20개소 △문화센터 8개소 △모임방 18개소 △복음방 4개소 △교육관 1개소 △숙소 8개소 △사무실 1개소 등이다.

신천지 신도와 관련해서는 도내 신도 6560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마친 상태이다.

1일 밤 12시 기준 전수조사 결과, 미열 등 일부 증상이 있는 유증상자 163명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7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80명은 검사 중이며 9명은 타 시·도로 이관 조치했다.

무증상자 6299명은 매일 1∼2회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 관리하고 있다. 무응답자 98명 전원에 대해서는 경찰에 의뢰해 소재를 파악 중이다.

양 지사는 “신천지 제공 정보 신뢰하지 않는다.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혼선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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