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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전 10시 홍성국 민주당 세종시 갑 후보가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 미래에 대한 혜안으로 반드시 승리해 세종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사장이 16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세종 갑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홍 후보는 16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 미래에 대한 혜안으로 반드시 승리해 세종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경제활력이 넘지는 세종, 시민들의 지갑이 투툼해지고 장바구니가 풍성해지면서 주민의 이상과 삶이 바뀌고 한국과 세계의 미래를 보여주는 첨단도시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거친 강을 거슬러 올라 온 연어처럼 고향 세종의 새로운 미래를 펼치겠다"며 "△인프라 구축 등 하드웨어 완성 △교육·안전·문화·산업 등 생활환경 소프트웨어 수준 향상 △미래첨단도시 전환을 골자로 한 세종발전을 위한 3단계 등을 추진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프라구축 등 하드웨어부분에서는 추진중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중앙행정기관 이전, 세종광역교통인프라 계획, 국립수목원발전계획 등을 보다 빨리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톤을 높였다.
그러면서 "교육·안전·문화·산업 등 생활환경 소프트웨어 수준 향상부분에 대해서는 세종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교육정책지원,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시설 우선 완비, 환경의 획기적인 투자 강화, 도시 세종형 소프트웨어 산업유치 등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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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전 10시 홍성국 민주당 세종 갑 후보가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의원 등 지지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홍 후보는 "미래형 첨단도시 건설분야는 한국의 IT, 자동자 기업과 손잡고 세종에서 혁신적인 미래 기술을 실험하고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웅대한 비전을 세종시민들과 함께 하고 싶다"며 "사람냄새 나는 세종을 만들기 위해 미래경제전문인 내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영입한 17번째 인사로 한국 실물경제와 세계경제의 흐름 예측 분석에 능통한 경제전문가다. 공채평사원으로 입사해 국내 최대 증권사 사장까지 오른 '월급쟁이 신화'로 알려져 있다.
khj969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