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자료제공=한국감정원)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국감정원은 3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이 0.54%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수도권(0.51%→0.93%)은 상승폭 확대, 서울(0.15%→0.13%)은 상승폭 축소, 지방(0.18%→0.19%)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32%→0.26%), 8개도(0.05%→0.06%), 세종(1.99%→4.24%))됐다.
서울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규제와 코로나19 확산 영향 등으로 매수심리 위축되며 상승폭 축소, 경기·인천은 교통여건 개선, 편의시설 확충, 정비사업 등 개발호재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세종(4.24%)은 인구유입 및 입주물량 감소 등으로, 대전(1.30%)은 정비사업 및 혁신도시 유치 기대감 등으로, 충북(0.12%)은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폭 확대됐고, 강원(0.09%)은 공급물량 해소되며 상승전환, 대구(0.06%) 등 그 외 지역은 상승폭 축소. 제주(-0.25%)는 지역경제 침체 및 미분양 등으로 하락세 지속됐다.
전국 월간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19% 상승했다. 수도권(0.32%→0.27%) 및 서울(0.16%→0.12%)은 상승폭 축소, 지방(0.11%→0.12%)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25%→0.18%), 8개도(0.01%→0.03%), 세종(0.86%→2.63%))됐다.
전국 월간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0.03% 상승했다. 수도권(0.06%→0.05%) 및 서울(0.04%→0.03%)은 상승폭 축소, 지방(0.01%→0.02%)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05%→0.03%), 8개도(-0.02%→-0.01%), 세종(0.36%→0.72%))됐다.
주택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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