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4월 1일 문재인 대통령은 구미산업단지를 방문했다.사진제공/청와대 |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코로나19 극복 구미산업단지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공장 폐쇄와 원자재 확보 고충과 같은 여러 어려움을 극복해가고 있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경제가 어두운 터널 속에 들어섰지만 우리는 불을 밝히고 터널을 지나야 한다며, 코로나19는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큰 위협이 되고 있지만 많은 우리 기업들이 극복의 모범사례를 만든다며 오늘은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어둠을 밝히고 있는 구미산업단지 기업을 찾아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구미 “우리 경제의 최전선에 서 계신 분들”이라면서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했고, “위기 극복의 요체는 고용과 일자리를 지켜내는 것”이라면서 “기업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런 뒤 “현장에서 느끼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주는 것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 핵심”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각 부처는 이를 명심해야 한다”면서“정부와 기업이 적극 협력할 때 지금의 위기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hh933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