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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동작(을)이수진 후보 사진/이수진 후보 블로그켑처 |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동작(을)지역구는 두 여성법조인 대결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와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의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지역으로 유권자들의 이목이 가는 지역이다.
2일 이수진 후보는 “우리 지역구 흑석동에는 조선일보 방 사장님 저택이 있습니다. 방 사장님은 동작을 유권자입니다. 그런데 투표하시는 걸 본 사람을 찾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꼭 투표하시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조선일보의 저에 대한 부당한 공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동작을 선거에 영향을 주기 위한 의도가 분명합니다. 뒤에서 ‘조선일보’를 이용해 여론을 왜곡하려는 것은 비겁합니다. 언론을 사유물처럼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후보는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저를 떨어뜨리고 싶으면 조선일보 뒤에서 움직일 것이 아니라, 투표장에서 유권자로서 한 표를 행사하시면 됩니다. 언론사 재벌도 한 표, 흑석시장의 상인 분도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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