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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빠른 사용 원하면 온라인 신청으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승희기자 송고시간 2020-05-19 14:32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빠른 사용 원하면 온라인 신청으로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됐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대상 가구는 총 15만6천여 가구, 총 지원금은 946억여 원이다.

현금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취약계층을 제외한 모든 구민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중에서 선택해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카드사 홈페이지(온라인) 및 카드사 ARS 전화를 통해 신용‧체크카드로 충전을 할 수 있다. 16일부터 5부제 관계없이 매일 카드사 홈페이지 및 카드사 ARS 전화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후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는 카드사가 있으며, 대부분의 카드사가 최대 48시간 내 포인트를 지급한다.

18일부터는 은행 영업점에서 5부제로 방문 신청도 할 수 있다. 주말에는 방문 신청을 할 수 없으며 25일부터는 5부제 관계없이 은행 영업점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선불카드 및 서울사랑상품권은 18일부터 신청을 할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홈페이지 팝업존(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홈페이지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2~3일 내 상품권 핀번호 문자가 전송되면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가족(세대원)들과 함께 나눠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8일부터 22일까지는 매일 서울사랑상품권을 신청하는 선착순 2천 명에게 서울사랑상품권 1만 원권도 추가로 지급한다.

선불카드는 18일부터 5부제로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며, 서울시 내에서 사용가능(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서울사랑상품권 등 사용처 상이)하다.

구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콜센터를 평일 및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18일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선불카드 신청을 시작한다. 현장 방문 신청인이 몰릴 것으로 대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지만 많은 인원이 밀집될 경우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혼잡할 수 있다”며 “온라인이나 ARS전화로 신청가능하신 구민들은 가급적 온라인으로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모든 구민들에게 신속하게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14개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비대면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이용할 있는 온라인 신청(홈페이지, 앱, ARS전화 등)을 우선적으로 추천드리며, 온라인을 사용하지 못하는 구민들도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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