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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통시장의 거대한 흐름, 위기를 기회로 바꿀 조력자가 되다. 비케이로지스틱스(BK물류) 곽은실 대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안준범기자 송고시간 2020-07-09 15:31

(사진제공=비케이로지스틱스)

[아시아뉴스통신=안준범 기자] 
중소상공인 대상의 온라인 유통 특화 기업, 최근 2년 새 10배 매출성장 달성
‘온라인’ 이 한국 쇼핑시장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국내 온라인 쇼핑시장의 규모는 지난 2019년 기준 80조 원, 오는 2022년에는 19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쇼핑 시장의 이 같은 폭발적 성장에는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국내 유통물류 시스템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전국 어디라도 2~3일 내에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송이 가능한 시스템은 세계 어느 국가를 가도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비케이로지스틱스(BK물류)’는 이러한 온라인 유통시장에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택배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남성들이 지배하던 기존의 유통물류시장에서 여성 CEO로서 과감히 도전장을 던지고, 전략적인 접근과 철저한 서비스 원칙으로 성공가도를 이끌고 있는 곽은실 대표의 역량과 리더십에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사진제공=비케이로지스틱스)

곽은실 대표는 “비약적으로 성장한 온라인 유통 시장은 그간 규모의 경제라는 벽에 막혀 있던 중소상공인들에게 있어 새로운 기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저희 비케이로지스틱스는 단순한 택배 서비스 뿐 아니라, 20년 이상의 오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자 노력해왔습니다. 그렇게 축적된 저희 충성고객 분들은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사업무대로의 진출을 함께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을 넘어 이제는 마케팅의 기본이 되어버린 온라인의 시대를 맞이해, 보다 특화된 택배 시장의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을 목표로 달리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본격적인 온라인 유통사업을 펼친 비케이로지스틱스는 2020년 현재 10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사업영역을 부산·경남권까지 확장했으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현실화시키고, 앞으로의 성장세 또한 이어나가고자 힘찬 전진을 보이고 있다. 이들이 일궈낸 놀라운 성장의 토대에는 롯데택배(롯데글로벌로지스)와의 인연과 조력이 주효했다. 비케이로지스틱스는 롯데택배와의 인연과 상호 협력을 원동력으로 유통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신뢰도 강화를 일궈내고 있으며, 최근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택배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흐름에 힘입어 더 큰 도약을 위한 내실 다지기와 사업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앞장서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가치의 기업’ 이 되겠습니다”
곽 대표는 “온라인 시장의 확장은 중소상공인들에게 기회이자 위기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경계가 사라지고 대한민국 전체가 하나의 상권으로 변화해감에 따라, 이제는 더 이상 로컬 상권에서만 사업을 꾸려가는 것은 불가능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무제한 경쟁시장으로의 변화에 현명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나름의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충성고객의 유입을 만들어가야 하며, 도매상가와의 면대면 컨텍을 통한 상호 유기적인 사업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아울러 지역상권 보호를 위한 전방위적인 협력도 꾸준히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비케이로지스틱스가 지향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변화 속에 놓인 소상공인들에게 좋은 서비스와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 그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조력하는 것이다. 온라인 물류의 파도에 가만히 휩쓸리기 보다는, 더 많은 가능성과 방향성을 모색하고, 스스로 도전함으로써 성장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는 게 곽은실 대표의 생각이다.
 

곽 대표는 “저희는 시장의 구성원들이 스스로 자생하고, 서로 협력함으로써 경쟁력을 구축해나가는 ‘구심점’ 이 되고자 합니다. 온라인 시장만으로는 넘어설 수 없는 한계를 소상공인과 도매상권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극복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기업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그는 “패션소상공인진흥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가치 실현, 중소상공인 대상의 컨설팅, 유통물류시장에서의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배움을 기반으로 저희는 회사의 모든 구성원들과 끝까지 함께 성장하는 기업, 지역의 중소상공인들과 처음처럼 끝까지 함께 동고동락하는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겠습니다”라며 다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곽 대표는 “무엇보다도 롯데택배(롯데글로벌로지스)와 같은 대기업과의 긴밀하고 상생 중심의 협력관계는 중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래 시장경제는 이와 같이 대기업과 중소상공인의 협력 구조에 의해 발전될 것이며, 이것이 중소상공인들의 더 나은 매출 구조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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