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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머드팀, 한국여자바둑리그 1위 탈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수홍기자 송고시간 2020-08-19 16:23

"오는 22일 정규리그 최종라운드후 최종순위 및 포스트시즌 진출 결정"
바둑 보령머드팀 최정 선수가 지난 13일 여수 거북선팀과의 대국 장면(사진제공=보령시)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여자바둑 세계 여자랭킹 1위인 최정 선수를 앞세운 충남 보령머드팀(감독 문도원)이 한국여자바둑리그 1위를 탈환했다.

보령머드팀은 지난달 16일 6승 2패로 리그 1위에 올라선 이후 연이은 패배로 6위까지 추락해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투명해졌였으나 지난 13일 여수 거북선팀과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하며 다시 2위로 올라섰다. 

보령머드팀은 지난 16일 13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동일승률 6개 팀 중 개인승수에서 앞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21일 첫 경기를 시작한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오는 8월 22일 최종라운드를 진행하며 정규리그를 마무리하게 된다. 

최종라운드는 통합라운드로 진행되며 8개 팀이 동시에 대국하여 모두 12번의 대국이 이루어진다. 최종라운드 결과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

보령머드팀은 올 시즌 12승 1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최정 선수와 연패의 슬럼프를 극복한 강다정 선수와 6승 6패로 선전하고 있는 김경은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출전한다.

문도원 감독은 "포스트시즌 진출이 거의 확정적이나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리그 성적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머드팀은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삼척 해상케이블카팀을 상대로 14라운드 일정을 치루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lshong6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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