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태풍 ‘바비’, ‘마이삭’ 등에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민의 피해복구를 위한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기간은 10월30일까지로, 행정관서의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피해지역의 농업인, 중소기업,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피해사실확인서에 의한 피해액 범위 내로 최대 기업자금 5억원, 가계자금 1억원이며,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특별우대금리 1.0%p(농업인인 경우 1.6%p)∙이자납입 유예를 제공한다.
또 피해를 입은 기존 대출고객을 대상으로 기존대출 상환기일 도래 시 기한연장, 이자납입 유예, 할부상환금 납입유예 등 전 방위적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김한술 본부장은 “잦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농업인과 주민, 중소기업에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금융기관 지역재투자 최우수등급 획득’ 은행으로서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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