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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3' 정재호 이어 유나결 직접 출연...거침없는 입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가희기자 송고시간 2020-09-15 23:57

'연애의 참견3' 정재호 이어 유나결 직접 출연...거침없는 입담

'연애의 참견' 배우 유나결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37회에는 배우 유나결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유나결은 그동안 '연애의 참견'에서 사촌누나와 유사 연애를 하던 남자친구와 사귀는 고민녀, '손민수' 친구 때문에 힘들어하는 고민녀 역할 등을 맡았던 배우다. 

지난주 정재호에 이어 '연애의 참견'의 메인 배우인 유나결이 직접 출연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전했다.

이날 유나결은 평소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연애의 참견'을 시청한다며 "나와 언니, 엄마는 참견을 엄청 하는 편이다. 아빠는 착각을 하는 게 있다. 내가 나오면 다 내 얘기인 줄 알고 어디서 저런 남자를 만나냐고 하신다"라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특히 유나결은 자신이 직접 연기한 이야기이자 방송 이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스타 셰프' 사연의 후일담을 가져와 스튜디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앞서 방송에서는 고민녀의 셰프 남자친구와 SNS 스타가 가상 연애를 하는 사연이 공개됐다. 

처음에는 고민녀도 셰프 남자친구의 일을 돕는 일이라 생각하며 남자친구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을 동의했지만, 점차 현실에서도 SNS 스타가 여자친구 자리를 차지하게 되면서 고민녀의 자리는 사라지고 말았다. 

이에 당시 한혜진은 "너무 상대를 위한 사랑을 할 때 비극이 일어난다"라며 안타까워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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