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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노조 태업 돌입...주말 열차 일부 운행 중단"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11-28 08:30

한국철도 "노조 태업 돌입...주말 열차 일부 운행 중단"(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국철도는 전국철도노동조합 태업으로 이번 주말 일부 열차 운행을 중지한다고 27일 밝혔다.

28일에는 경부선 5편, 장항선 2편 무궁화호 열차와 관광열차(S-Train) 4편이 운행하지 않는다.

29일에는 경부선 무궁화호 1편 운행이 중단된다.

한국철도는 노조의 태업 돌입으로 일부 열차 지연 운행이 예상됨에 따라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가용 가능한 비상대기 열차와 차량정비 지원 인력을 총동원해 지연 발생 시 긴급 투입하고, 역 안내 인력을 추가 투입해 열차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태업 기간 중 열차에 대한 환불(취소), 변경 수수료도 면제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출·도착역에서 시행하는 객실 소독작업에 인원을 보강하기로 했다.

한국철도는 태업 기간 사전 모바일앱 '코레일톡'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철도는 28일 긴급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철도노조 태업으로 새마을호/무궁화열차 운행이 중지 또는 지연되고 있습니다. 철도이용 계획이 있으신 바쁜 주민께서는 타교통편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태업은 노동 쟁의 행위의 하나로 겉으로는 일을 하지만 의도적으로 일을 게을리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손해를 주는 방법이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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