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강릉 확진자 34번 환자의 동선에 있던 시민들이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강릉시는 지난 6일 코로나 19에 확진된 서울시 강동구 거주 A씨(30대)의 동선을 7일 공개했다.
A씨는 지난 5일 자차로 일행 1명과 강릉을 방문해 6일 오전까지 머물다 양양군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구 확진 환자 A씨는 지난 6일 몸살 기운으로 서울아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됐다.
시는 강동구 확진 환자 A씨가 다녀간 포남동 소재 음식점과 사천면 소재 커피숍 등 동선에 대한 방역 소독과 접촉자 분류를 완료하고 진단검사 및 자가격리를 통지할 예정이다.
확진 환자 A씨 동선에 있던 검사대상자는 총 30명, 격리대상자은 8명으로 조사됐고, A씨와 동승한 일행 1명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강릉시는 8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해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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