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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이 7일부터 제25회 농아인의 날을 맞아 농아인의 날 거리캠페인, 전통놀이대잔치 등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손·농동아리는 직접 뜨개질한 수세미 250여개를 지역주민들에게 나누어줬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이 7일부터 제25회 농아인의 날을 맞아 농아인의 날 거리캠페인, 전통놀이대잔치 등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 맞춰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의 손·농동아리는 직접 뜨개질한 수세미 250여개를 지역주민들에게 나누어줬다.
손·농동아리는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을 이용하는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들이 스스로 조직한 모임으로 2016년 첫 자조모임을 시작으로 동아리원들의 뜨개질 기술 향상을 도모하며 프리마켓도 운영했다.
지난 2018년에는 중앙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목도리를 손수 제작하여 기부하기도 했고 올해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2021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뜨개질 실력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뜨개질 완성품을 기부함으로써 사회통합 활동을 실천하게 됐다.
손·농동아리 이입분 회원은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집에만 있었다. ‘손·농동아리’에 참여하게 되면서 취미활동도 하고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심지어 제가 직접 뜨개질한 수세미로 이러한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뿌듯해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희 관장은 “사회에서 장애인은 도움의 대상이다. 그러나 농아인의 날 행사를 통해 도움의 대상이 아닌 나눔의 주체가 되어 사회통합에 한걸음 다가섰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농아인의 권익과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nab-4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