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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태화강 연어 호남 첫 공연 순천에서 탄소중립 실천 알려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12-08 10:06

시유어게인 제9회 청춘예술제 태화강연어 환경과 예술을 접목시켜 각광
5일 소극장 상화지연 앞에서 제9회 청춘예술제에 참여하여 "2021 태화강연어"공연을 마친 단원들./사진제공 : 극단 풍화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제9회 청춘예술제가 5일 순천시 관내 소극장 상화지연에서 시유어게인 「2021 태화강연어」 극단풍화의 「퓨전연극 신자루」 등이 공연 되 순천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았다.

울산지역 문예예술단 시유어게인(See You Again)은 제9회 순천 청춘예술제에 서 “2021 태화강연어” 라는 창작 환경연극을 선보여 탄소중립 시대 시민들에게 환경문제를 다룬 연극을 선보여 큰 공감을 얻었다.
 
시유어게인 고민송 대표는 “「2021 태화강연어」는 한 때 죽음의 강(江)으로 불렸던 태화강이 민관(民官)의 각고의 노력으로 생태하천으로 변한 현재의 모습과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비닐제품 안쓰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전하는 내용의 환경연극으로 현재 울산, 부산 지역에서 초청 공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청춘예술제를 주관한 극단풍화 이가원 대표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선보여 지역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게 하고 순천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은 물론이고 영호남 문화예술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하였다"고 하였다. "특히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울산 시유어게인 팀이 2018년 부터 4년 째 우정 출연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보리밥 주인역의 김도연 환경배우는 “한 때 죽음의 강(江)으로 불렸던 태화강이 국가정원 2호로 지정된 사연과 탄소중립(넷제로), RE100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전하려고 하였다”고 했다.

「2021 태화강연어」 참여배우들 가운데 환경민간단체 생태환경교육연합 소속 에코지도사. 해양환경전문가 등 환경활동가들이 참여하여 어려운 환경용어, 환경문제를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어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관심을 끌고 있는 작품이다.

매년 12월 첫 주에 개최하고 있는 청춘예술제는 올해는 4일(토)~5일(일) 오후 4시부터 소극장 상화지연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한 제9회 청춘예술제는 다양한 팀이 참여하였다. 4일 극단풍화 “퓨전연극 신자루”, 에지스앙상블 “피아노 바이올린 앙상블”, 호남교방무 국수호입춤, 5일 시유어게인 “2021 태화강연어” 음사모 “오카리나 합주” 상회지원 “인형극 한훤당”이 공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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