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장비 전원 이상 49만명 불편 피해…'보상 없을 듯'./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KT IPTV 방송에 장비 전원 이상으로 송출 장애가 발생하며 약 49만 명이 불편을 겪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10월 전국적 유무선통신망 장애사고가 난 지 2달여 만이다.
10일 KT에 따르면 9일 오후 약 1시간 동안 발생한 IPTV서비스 올레TV에서 발생한 송출장애 원인은 IPTV 장비 가운데 채널 신호분배기의 전원공급장치에서 이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송출 장애가 있던 채널은 304개중 205개, KT IPTV 전체 가입자 916만 명 중 49만여 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KT는 현재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있지만 이번 장애에 따른 손해배상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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