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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 회장, '교육충' 발언 김정호 국가교육위원 사퇴 촉구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2-10-24 17:37

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장.(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장은 24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교육충 발언으로 논란을 부른 김정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조 회장은 “김 위원이 과거 교사들은 ‘교육충’이라는 표현에 동의하고 공교육을 강력하게 부정하는 발언으로 교육계 공분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사들의 월급이 세계 최고 수준이고 수업일수가 세계에서 가장 낮다고 주장하면서 현장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을 학교 교사로 불러오고 일반인이 6개월 정도 훈련받아 교사로 일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해 교사 자격증에 대한 불신과 교원 양성 시스템을 부정했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공교육을 폄하하고 교원들에게 씻을 수 없는 모욕감과 상처를 준 김 위원은 국가교육의 장기계획을 수립하는 국가교육위원으로는 부적합하기 때문에 조속히 그 직을 사퇴하는 것이 국가장래를 위해 바람직하다”며 거듭 촉구했다.

inchu55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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