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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해운대아트센터, 2월 청년작가 기획초대전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3-02-10 10:18

사진=해운대아트센터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부산 해운대아트센터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2월 청년작가 기획초대전으로 임상훈 작가의 5번째 개인전 ‘수상한 속삭임, 그 두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

임상훈 작가는 일상을 무심히 지나치지 않고, 작고 단순한 일상을 의심하며 관찰해 본인만의 방식으로 속삭이듯 그려낸다. 객관적인 사실을 넘어 순간순간 직면한 감정을 육화시켜 형상화 해, 우리에게 시공간을 초월한 상상의 세계를 체험케 한다.

1987년생인 임상훈 작가는 동아대학교 회화학과를 졸업하고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했다. 2017년 일본 교토 도지다이 갤러리, 2018년 부산 석당미술관‘GHOSTING’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고, 2019년 태국 방콕 텐타클즈 스튜디오에서 열린 ‘BB artist project’와 2020년 부산 갤러리 조이에서 열린 ‘해운대 미술가협회 정기展’, 2021년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열린 <불확실한 설렘>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는 아트 플랫폼 ‘TUKTAK’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올해부터 부산대학교 예술대 미술학과 출강이 예정돼 있다.
 
사진=해운대아트센터 제공

김인옥 해운대아트센터 관장(미술학 박사)은 “임 작가의 작업 성과물은 감정들을 시각화한 것이며, 작업에서 보여 지듯 단순하지만 모노톤으로 절제 된 색상들은 ‘수상한 속삭임’이라는 주제에서 이야기 하듯 일상의 단순하고 작은 순간들을 들여다보며 깊이 있는 상상력으로 그려졌다”고 해설했다.

김 관장은 “광활한 새로운 우주를 보는 듯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상상의 세계를 그린 이미지들로 2023년 첫 청년작가 기획초대를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inchu55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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