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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이엔폴리 제공 |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환경 첨단신소재 나노셀룰로오스 전문기업 ㈜에이엔폴리와 산업·의료용 헴프 전문기업 ㈜헴프앤알바이오 그리고 뷰티 전문 기업인 제주네이쳐판매㈜가 ‘헴프(Hemp) 및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한 기능성 뷰티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업무협약(MOU)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엔폴리는 포항공과대학교 실험실에서 스핀오프한 기술 기반의 혁신 스타트업으로, 다양한 유기성 부산물을 활용하여 플라스틱, 합성화학물질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유래 첨단신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 개발하여 식품, 화장품, 의료, 포장재, 이차전지 등에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상용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헴프앤알바이오는 헴프의 유용 물질 소재화를 통해 기능성 식품, 화장품, 의료용 소재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연구하는 국내 대표적인 헴프 전문 기업이다.
헴프는 재생가능한 생물자원으로 약리적 효능과 기능성이 높아 유용성이 매우 크지만, 대마라는 인식으로 산업용 활용이 극히 제한되었으나, ‘경상북도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환각물질이 없는 부위를 활용하거나 제거함으로써 유해성이 없는 헴프를 사용한 제품 개발이 가능해짐에 따라 ㈜헴프앤알바이오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헴프를 원료로 새로운 기능성 나노셀룰로오스를 개발하거나, 헴프와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하여 새로운 기능과 효능을 가지는 첨단신소재를 공동 개발하기로 협약하였으며, 특히, 이를 활용한 기능성 항노화 제품 개발과 판매에 기능성 뷰티 제품 제조 및 판매 기업인 제주네이쳐판매㈜가 함께함으로써 헴프와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한 혁신적인 뷰티 제품이 빠르게 시장을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네이쳐판매㈜ 김광섭 대표는 본 협약에 앞서, ‘우수한 약리적 효능을 가지는 헴프와 뛰어난 기능성과 물성을 가지는 나노셀룰로오스의 콜라보는 기존의 뷰티 제품이 보여주지 못한 탁월한 효과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네이쳐판매㈜는 이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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