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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현장리뷰] 류승완 신작 '밀수' 남녀 갈라치기 망작 '밀캅스' 논란? 사실일까?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서인수기자 송고시간 2023-07-27 10:23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밀수>가 26일 개봉했다. 영화 <밀수>는 1970년대 가상의 항구 군천항에서 물질 대신 밀수를 하게 된 해녀와 뱃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국영화에서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해녀와 '해녀'와 '밀수', '세관' 등을 소재로 했으며, 1970년대의 복색과 소품을 세밀하게 묘사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한 순간에 돈맛을 본 사람들이 서로 속고 속이는 과정에서 예측하기 힘든 전개가 펼쳐지면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사진제공=NEW)

다만, 여성들이 똘똘 뭉쳐 나쁜 남자를 함께 물리치는 '컬크러시'식 여성서사가 흡사 '걸캅스'를 연상시킨다는 비판도 나온다. 걸캅스는 능력있는 여경들이 나쁜 남자들을 물리치고 정의를 실현한다는 내용의 영화인데, 영화적 완성도도 형편없을 뿐더러, 심각한 남녀갈라치기와 편협한 시각 등으로 큰 비판을 받았다. 

때문에 여름 텐트폴 영화로 큰 흥행을 기대하고 있는 <밀수>에게 걸캅스 프레임은 심각할 수밖에 없다. 네티즌들은 <밀수>와 <걸캅스>를 합쳐 <밀캅스>라는 조롱도 이어가고 있다. 

유튜브 문화골목은 영화 <밀수>를 리뷰하며, 과연 <밀수>가 <밀캅스>로 비판받을 영화인지를 세밀하게 분석해본다. 

◇ 영화 <밀수>
△ 감독 : 류승완
△ 각본 : 류승완, 김정연, 최차원
△ 출연 :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
△ 제작비 : 약 175억 원
△ 상영길이 : 129분 (2시간 9분 3초)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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