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부산 도시철도 차량 내 실내공기질, 모두 권고기준 '적합'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주성기자 송고시간 2024-03-08 22:03

지난해 8월, 12월 두 차례에 걸쳐 1~4호선 전동차 내 실내공기질(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조사 실시
조사 결과 모두 대중교통 차량의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 도시철도 차량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외부 대기질 및 승강장 농도에, 이산화탄소 농도는 객실 혼잡도에 영향받아
쾌적한 도시철도 차량의 실내환경 유지·관리를 위해서는 지하역사내 환기설비, 공기정화설비, 객실 내 공기정화장치의 적정 가
부산 도시철도 차량 내 실내공기질, 모두 권고기준 적합(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해 도시철도 차량 내 실내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4개 호선 모두 초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가 「대중교통차량의 실내공기질 권고기준」 이내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혼잡시간대에는 초미세먼지 8.3 ㎍/㎥(기준:50㎍/㎥이하), 이산화탄소 1,065 ppm(기준: 2,500 ppm 이하) ▲비혼잡 시간대에는 초미세먼지 7.5 ㎍/㎥(기준:50㎍/㎥이하), 이산화탄소 934 ppm(기준: 2,000 ppm 이하)으로 실내공기질 권고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정승윤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시철도 차량 내 실내공기질은 안전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철도차량 실내공기질을 만들기 위해서는 환기구로 유입되는 바깥공기의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공조시설로 개선하고 지하역사내 환기설비와 공기정화설비, 객실 내의 공기정화장치를 적정 가동, 유지, 보수가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wisechoice81@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