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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단, 부산특별공연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4-08-14 13:36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단은 오는 8월 25일(일) 오후 6시에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숨·빛·소리’를 테마로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공연은 23명으로 구성된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팀이 제주해녀문화의 정통성을 대외에 알리고자 기획됐다.

총감독과 공동연출에 제주무용예술원 예닮(대표 고춘식), 대본과 공동연출에 예술공간 오이(대표 전혁준), 안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대표 한명정) 등 제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함께 협업한다.

공연은 총 4개 마당으로 구성되며, 제주 민요, 한국무용, 해녀굿, 판소리, 연극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실제 물질을 하는 해녀들로 구성되어 해녀들의 어업 도구인 테왁과 물허벅을 활용해 삶의 애환을 표현했으며, 특히 우리에게 익숙한 오돌또기, 너영나영 등 제주 특유의 정취를 불러일으키는 흥겨운 소리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전 좌석 무료이며, 포스터 내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한편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팀은 해녀축제 등 다수의 행사에 활발히 출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작년에는 서울 국립국악원 공연장에서 제주해녀문화 공연을 선보이는 등 제주해녀문화를 계승하고 전파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지난해에는 서울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올해는 제주 해녀와 연관이 깊은 부산에서 공연을 추진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제주해녀문화를 예술로 승화시켜 국내외로 문화 교류의 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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