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식중독 예방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식중독 예방대책 상황실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식중독 의심 신고를 모니터링하고,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보건소와 연계를 통한 신속한 식중독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식중독 확산 방지 등 예방 관리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음식 조리 전 30초 이상 손씻기, ▲중심온도 75℃(어패류 85℃) 1분 이상 익히기, ▲칼·도마는 용도별로 구분해서 사용하기, ▲명절 음식은 2시간 이내로 식혀 덮개를 덮고 냉장보관하기, ▲보관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하는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그리고 음식물 섭취 이후 설사, 복통 등 식중독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8월 전통시장을 포함하여 추석 명절대비 성수식품 조리·판매업소 79개소를 점검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올 추석에는 개인 위생관리 및 명절 음식 보관관리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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