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2동 풍산원약국 탁찬유 대표, 성금 2천만원 기부/사진제공=부평구청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천2동은 지난 8일 동에 위치한 풍산원약국으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받았다.
풍산원약국 탁찬유 대표는 지난 2월부터 지역 내 저소득 가정 5가구와 결연을 맺고, 매월 50만원씩(가구 당 10만원)을 지원해왔다. 이번 일시금으로 1천550만원을 후원해 총 2천만원을 기부하게 됐다.
탁찬유 대표는 “청천2동에서 약국을 경영하며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은 마음에 후원을 하게 됐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 아동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미 청천2동장은 “약국 경영을 통해 얻은 이익을 지역 주민을 위해 선뜻 기부해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 기부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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