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과 참사랑문화봉사단(단장 강연희)은 지난 23일 제주의료원 치매병동과 24병동 두 곳에서 참사랑의 아름다운 하모니 공연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 참사랑문화봉사단 4개의 동아리팀*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 어르신과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하모니카(섬집아기, 한사람, 가을밤, 등대지기, 옛시인의 노래), △라인댄스(플라워, 테네쉬왈츠and뿐이고, 평행선), △우쿨렐레(감수광, 목로주점, 나성에 가면, 내 나이가 어때서), △오카리나(고향의 봄, 과수원길and연가, 소양강 처녀, 울고 넘는 박달재, 아리랑) 등이 연주되며 사랑과 감동의 하모니가 울려 퍼졌다.
한편, 참사랑문화봉사단은 2012년 8월부터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 수료생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재 6개팀 8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수시로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기계발 및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사회활동으로 연계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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