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사진제공=제주시)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보건소는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만성질환 전문인력 양성과정 유공으로 질병관리청장 개인 표창 2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은 매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과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제주보건소는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연중 실시함은 물론 지역사회 자원 간 협업을 통한 고혈압·당뇨병 의료비 지원, 신규 환자 발견·상담·관리 등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 향상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주민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센터로 찾아가는 당뇨병 집중교육 프로그램인 「당뇨맑음, 우리동」사업을 추진한 것과 제주시 온라인학습센터와 연계한 「고혈압·당뇨병·대사증후군 관리」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만성질환 전문인력 양성과정 유공 개인표창 2점을 수상하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고령화로 고혈압·당뇨병 유병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주민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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