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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5-03-14 16:15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주도
국립경국대학교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는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력양성)'에 선정돼 경북 안동 지역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주도하게 됐다.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력양성)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14개 시·도에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한 후 투자기업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첫 공모사업이다. 경북 안동 지역의 기회발전특구 바이오지구(안동시 풍산읍) 소재 기업에 바이오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공급을 목표로, 국립경국대가 주관하고 경북지역산업진흥원, 동물세포실증센터, 투자기업으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유한건강생활, ㈜네오켄바이오가 참여해 공모 신청한 결과, 지난 12일 최종 선정됐다.

총 8억5000만원(국비 5억원, 지방비 3억5000만원) 예산이 확보됐으며, 바이오산업 관련 200여명의 재직자와 50명의 신규 인력 양성이 목표다.

국립경국대 김태완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총괄책임자)는 "철저한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첨단 바이오 시설을 활용한 현장 실무 중심 기술교육, 산·학·연·관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체계적인 채용 연계 취업지원체계 운영 등에 중점을 둬 바이오산업 전문인력의 지역정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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