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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불안정, 심혈관 건강 악화시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성근기자 송고시간 2025-09-04 09:15

“식품 불안정 심화될수록 심혈관 건강 저하” 흡연·고혈압에 가장 큰 영향
의정부을지대병원 강서영 교수 · 을지의대 구단비 학생 연구팀, 연관성 규명
불안정군, 심혈관 건강 저하 위험 1.32배 높아
의정부을지대병원 강서영 교수, 을지의대 구단비 학생.(사진제공=의정부을지대병원)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식품 불안정(food insecurity)이 한국 성인의 심혈관 건강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흡연과 고혈압이 식품 불안정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요인으로 확인됐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강서영 교수 연구팀은 2019~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성인 1만4034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식품 불안정군은 심혈관 건강 저하 위험이 1.32배 높았다고 9월 4일 밝혔다.

연구는 미국심장협회(AHA)가 제시한 ▲흡연 ▲신체활동 ▲식이 ▲BMI ▲콜레스테롤 ▲혈압 ▲공복혈당 등 7가지 심혈관 지표를 기준으로 분석됐다.

특히 불안정군의 흡연율과 고혈압 수치가 안정군보다 더 나쁜 결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식품 불안정을 단순한 영양 결핍이 아닌, 소득·교육 수준과 관련된 사회적 건강 격차 요인으로 지목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대한심장학회 국제학술지 Korean Circulation Journal 최신호에 실렸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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