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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故오요안나 1주기에 기상캐스터 폐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5-09-16 00:18

(사진출처=오요안나 인스타그램)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故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가 1주기를 맞은 가운데, MBC가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한다.

MBC는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하고, '기상기후 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설되는 '기상기후 전문가'는 기존 기상캐스터의 역할은 물론 취재, 출연, 콘텐츠 제작을 담당해, 전문적인 기상/기후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기상기후 전문가'는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초 일반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오요안나 인스타그램)



MBC는 "지원 자격은 기상/기후/환경 관련 전공자나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업계 5년 이상의 경력자이며, 기존 프리랜서 기상캐스터들도 지원이 가능하다."라며 "'기상기후 전문가' 채용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채용 일정과 방식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민사소송 당사자 간의 동의가 이뤄질 경우, MBC는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오요안나 인스타그램)



한편,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15일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오요안나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고용노동부는 조사 결과 오요안나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MBC는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거론된 기상캐스터 A씨와 계약을 해지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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