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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의원, 해수부 차관 만나 인천항 현안 해결 지원 요청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5-11-06 20:23

중고차 수출 시범단지 조성, 해상풍력 전용항만 설치
안전교육시설과 '인천해양항만수산 산학진흥원' 건립
허종식 의원(동구·미추홀구갑, 산자중기위원회)/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항만특별위원장인 허종식 의원(동구·미추홀구갑, 산자중기위원회)이 6일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을 만나 인천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허 의원이 이날 김 차관에게 전달한 건의 사항은 ▲인천항 중고차 수출 시범단지 조성 ▲경인지역 종합비상훈련장 설치 ▲인천해양항만수산 산학진흥원 설립 ▲해상풍력 전용항만 설치 및 인허가 지원 ▲인천항 안전관리체계 개선이다.

인천항 중고차 수출 시범단지는 최첨단 중고차 수출단지인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 무산에 따른 시급한 사안으로 해수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것이 허 의원의 주문이다.

허 의원은 인천항이 국내 중고차 수출의 80% 이상을 처리하는 핵심 거점인 만큼 ‘테스트베드’ 형식의 중고차 수출 시범단지를 10~13만㎡ 규모로 확보하고 사무국을 설치해 중고차 수출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6일 허종식 국회의원(가운데-동구-미추홀구갑)이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을 만나 인천항의 주요 현안을 해결을 위해 해수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허종식 의원실

이어 선원 및 항만 종사자 대상 해양안전 교육시설이 부산과 목포에 집중돼 있어 수도권 항만(인천·평택항)의 안전교육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점을 감안해 영종도 준설토투기장에 ‘경인지역 종합비상훈련장’ 설치를 서둘러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또 해양·항만·수산 분야 산학협력 강화와 정책 발굴을 위한 ‘인천해양항만수산 산학진흥원’ 건립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허 의원은 8개의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이 추진되는 인천에 해상풍력 전용항만을 조성하는 동시에 해상풍력발전사업 인허가 등 복잡한 협의 사항에 대해 해수부가 적극 중재하고 지원함으로써 수도권 전력 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최근 발생한 인천신항 컨테이너 폭발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성범 차관은 “인천항 발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정치권, 인천시, 항만업계, 시민사회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 ” 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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