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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서울시장 선거, 민주당과 연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준식기자 송고시간 2025-11-09 00:04

조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준식 기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조 전 위원장은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6월 지방선거 목표에 대해 "지방 곳곳에 저희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다. 여의도의 (국회의원) 12명, (지방선거에서 당선될) 기초의원까지 두 개의 전국적인 교두보가 만들어지면 이를 갖고 다시 2028년 (총선을) 하는 것이다. 차곡차곡 조직을 구축하고 국회의원·지방의원을 하나씩 만들어가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로또 하듯이 정치할 생각은 없다. 또 제가 당 대표가 된다면 인재영입위원장을 겸임하면서 광주·대구 등 특정 정당이 오랫동안 독점 지배해 온 (구도를) 깨겠다는 결의가 있는 사람을 집중 발굴하겠다. 호남은 민주당이 1당 지배를 오랫동안 해왔고, TK(대구·경북)는 국민의힘이 거의 1당 지배를 수십년해왔다. TK와 호남 같은 경우 지방 행정부와 지방의회가 거의 1당 1색이다. 그러다 보니 지방의회가 지방행정부를 견제하지 못한다. 그걸 혁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조국./아시아뉴스통신 DB



조 전 위원장은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후보는 다 낼 것이냐는 질문에 "전국적인 상황에서 보면 광역(단체장)은 (민주당과) 연대하고 (기초 의원 선거구는) 후보를 다 내서 경쟁할 것이다. 예를 들어 국민의힘 광역단체장을 '제로(zero)'로 만들기 위해 서울시장 선거 등에서 민주당과 연대하고 협의할 것이다. 그러나 기초의원 선거는 (전략이) 다르다. 다인선거구제에 기초의원이 1명씩 들어가도록 하겠다. 전국에 (조국혁신당) 풀뿌리 조직이 생기는 것이다. 호남만이 아니라 영남·강원 등 어디든 전국의 다인선거구제에 1명씩 나오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출마설에 대해 "당 안팎에서는 여의도(국회의원)로 돌아와야 한다는 입장이 더 많다. 또 '그렇지 않다, 광역(단체장으로) 가야 한다, 행정 경험을 쌓아야 된다'는 분들도 많다. 지금 결정할 생각은 없다. 오는 12월~내년 2월 전국적인 (출마 후보) 진용을 갖추고 난 뒤에 맨 마지막에 포석을 둘 생각이다. 저라는 돌을 맨마지막에 두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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