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부산뇌병변복지관, '2025년 저상버스 인식개선 프로젝트' 토론회 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인숙기자 송고시간 2025-12-20 21:28

저상버스 인식개선 캠페인 및 정책 제안 활동 지속
2025년 저상버스 인식개선 프로젝트 실태발표 및 토론회(사진제공=부산뇌병변복지관)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부산뇌병변복지관(관장 이주은)은 지난 16일 복지관 1층 강당에서 ‘2025년 저상버스 인식개선 프로젝트 실태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상버스 이용 현장의 실제 문제를 공유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추진단, 장애인 이용자 및 보호자, 유관기관 실무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저상버스와 무장애버스정류소장. 버스승무원의 응대 애로사항 등 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박홍준 부산뇌병변복지관 부장은 “부산시 저상버스 보급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고정벨트 위치, 차량별 장착 방식 차이, 정류장 접근성 문제 등으로 인해 이용에 어려움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설명하며 실태조사 결과와 향후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시민추진단 강기문 단원은 저상버스 이용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앱 개발 필요성을 발표하며, “교통약자의 실제 경험에서 출발한 정보 제공이 이동권을 한 단계 확장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2부 토론에서는 부산광역시 장애인권익지원팀 변지여 주무관,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 하명선 팀장, 시민추진단 성희철 당사자와 문해숙 보호자, 저상버스를 운행중인 최구원 승무원이 참여해 제도·현장·이용자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저상버스 운전자의 역할과 관련해, 현장 교육과 차량별 장비 표준화의 필요성이 공감대를 얻었다.
 
2025년 저상버스 인식개선 프로젝트 실태발표 및 토론회(사진제공=부산뇌병변복지관)

또 용화여객(주) 41번 저상버스를 운행 중인 최구원 승무원은 차량별 고정벨트 규격 차이와 정류장 구조 문제 등으로 저상버스 이용에 현장 어려움이 크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사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장비 표준화와 전동휠체어 중심의 실습형 교육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주은 관장은 “이번 토론회는 저상버스를 ‘보급율’이 아닌 ‘이용 가능성’의 관점에서 다시 바라보는 자리였다”며 “시민, 행정, 운수업계가 함께 개선 방향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뇌병변복지관은 이번 실태발표 및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저상버스 인식개선 캠페인과 기사 교육, 정책 제안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년 저상버스 인식개선 프로젝트 실태발표 및 토론회(사진제공=부산뇌병변복지관)

newsbusan1@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