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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지율 60%...민주 44%·국힘 25%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6-01-31 00:00

(사진제공=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026년 1월 다섯째 주(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2점 척도, 재질문 1회), 60%가 긍정 평가했고 29%는 부정 평가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5%), 성향 진보층(87%), '잘못한다'는 국민의힘 지지층(68%)과 보수층(52%)에 많았다. 중도층은 65%가 긍정적, 25%가 부정적으로 봤다. 연령별로 보면 40·50대에서 긍정률 70%대, 30대와 60대에서 60% 내외, 20대와 70대 이상에서 40%대다.
 
(사진제공=청와대)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603명, 자유응답) '경제/민생'(19%), '외교'(17%), '소통'(9%), '전반적으로 잘한다'(8%), '직무 능력/유능함'(6%), '주가 상승'(5%), '추진력/실행력/속도감'(4%), '서민 정책/복지'(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287명, 자유응답) '경제/민생'(21%), '외교'(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독재/독단', '부동산 정책'(이상 5%), '인사(人事)'(4%), '친중 정책', '진실하지 않음/거짓말'(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정청래·장동혁./아시아뉴스통신 DB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당명 로테이션, 재질문 1회) 더불어민주당 44%, 국민의힘 25%,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각각 2%, 진보당 1%, 이외 정당/단체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4%다. 8월 중순 이후 여당 지지도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초중반 구도가 지속되고 있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0%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에서는 57%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9%, 국민의힘 17%,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29%다.
 
정청래·조국./아시아뉴스통신 DB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제안했다. 한국갤럽이 이에 대해 물은 결과(항목 로테이션) '좋게 본다' 28%, '좋지 않게 본다' 40%, 의견 유보 32%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39명, 이하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5%포인트)에서는 48%가 긍정적, 30%는 부정적으로 봤다. 현재 민주당 지지 기반은 야당 시절보다 한층 확장돼 중도층까지 아우르는데, 아직 합당 관련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되진 않은 듯하다.

한국갤럽은 주관적 정치 성향을 5단계(‘매우 보수적-약간 보수적-중도적-약간 진보적-매우 진보적’)로 파악한다. 이 기준으로 나눠 보면 극진보자('매우 진보적' 57명, ±13%포인트)는 긍정 55%:부정 35%, 약진보자('약간 진보적' 213명) 40%:34%, 중도층('중도적' 314명) 28%:40%로 견해차가 있었다. 보수층, 국민의힘 지지층은 범여권 합당에 반감을 표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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