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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아동 야간 연장돌봄 2월부터 본격 시행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정정호기자 송고시간 2026-02-02 14:18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시는 아동들의 야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 야간 연장돌봄사업을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야간 연장돌봄사업은 심야시간까지 생업 또는 불시 야근을 하는 가구와 예기치 못한 부모의 질병·부상 등으로 아동의 야간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 돌봄시설에 아동을 밤 10시까지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시가 이번에 선정한 야간 연장돌봄시설은 ▲한사랑지역아동센터(한림읍 명랑남동길 25) ▲꿈지킴이지역아동센터(애월읍 하귀로25길 12) ▲김녕행복한지역아동센터(구좌읍 김녕로9길 22-11) 등 3개소다.

이용을 희망하는 아동(6~12세)의 보호자는 이용시간 2시간 전까지 제주지역콜센터로 신청하면 야간 연장돌봄시설이 배정되고, 밤 10시까지 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

다만, 아동의 안전을 위해 보호자가 직접 아동을 시설에 입소시키고 귀가시켜야 하며, 별도의 급식이나 간식은 제공되지 않으므로 도시락 등을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한혜정 주민복지과장은 “저녁 시간대 돌봄이 절실했던 부모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아이들이 집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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