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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식품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6-02-08 19:43

상주 낙동면 일원 2028년까지 200억 투입...청년 스마트농업 정착 기반 구축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작업 장면.(사진제공=경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 사업에 상주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모두 갖춘 전국 유일의 지역이 됐다. 이를 통해 농업인 교육부터 실증, 생산, 정착으로 이어지는 스마트농업 전 주기 인프라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스마트농업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생산·연계·가공 등 관련 산업을 집적화하는 첨단 농업 거점 조성 사업이다. 지구 내에는 시설 건립 인허가 간소화와 공유재산법 특례 적용 등 행정·재정적 지원이 함께 이뤄진다.

선정된 상주시는 낙동면 신상리 일원에 2028년까지 총 200억 원을 투입해 13ha 규모의 육성지구를 조성한다.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최대 10년간 임대 가능한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스마트팜 창업단지도 단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매년 배출되는 50여 명의 수료생이 임대형 스마트팜을 거쳐 창업단지로 정착하는 청년 스마트팜 창업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북부권과 남부권, 중·동부권, 서부권 등 권역별 스마트팜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도 전역으로 스마트농업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선정은 경북 농업 대전환을 위한 스마트농업 시스템을 완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농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경북에서 농업을 시작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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