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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방과후 특색유치원 50곳 공모 추진...유아 발달 중심 방과후 과정 강화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6-02-09 20:59

경북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중심에 둔 방과후 과정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방과후 특색유치원 50곳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유치원당 35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영유아 사교육이 심화되고 방과후 과정이 학부모 수요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향에 대응해, 유아의 놀이와 쉼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발달과 흥미를 충분히 고려한 방과후 과정 운영을 통해 공교육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대상은 유아의 연령과 발달 수준, 지역 및 기관 여건을 반영한 유치원별 특색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인 ‘다온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치원이다. 

경북교육청은 지역자원과 공공 교육자료를 활용해 유치원 현장에 적합한 방과후 과정 선도 모델을 발굴·확산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방과후 특색유치원은 △유아의 연령·발달 특성, 지역 환경, 교육철학, 누리과정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자체 개발형 △지역 내 공간과 물적 자원을 연계·활용하는 지역자원 활용형 △공공기관이 개발한 유아 대상 교육자료를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자료 활용형 가운데 하나 이상을 선택해 운영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치원 주도의 방과후 과정 운영을 활성화하고, 방과후 과정의 질적 수준을 높여 사교육 의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자원과 공공 교육자료를 활용한 차별화된 방과후 과정 모델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방과후 특색유치원 운영을 통해 유치원이 아이들의 발달과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을 설계하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따뜻한 교육과 돌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공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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