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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영호 장성군수 출마예정자가 20일 더불어민주당 장성지역위원회 사무소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소영호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장성군수 출마를 준비중인 소영호 예정자가 20일 장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은 장성의 미래를 좌우할 결정적 기회다. 이 천재일우의 기회를 장성 도약에 끌어들이는 책임 있는 리더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출마선언에 앞서 소영호 출마예정자는 지지자들과 함께 장성을 지켜온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충혼탑을 참배했다.
더불어민주당 장성지역위원회 사무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소영호 출마예정자는 출마선언을 통해 “장성은 제 삶의 출발점이자 키워준 고향이다. 이제는 장성을 다시 희망으로 잇고 미래로 나아가야 할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26년간 중앙정부와 전라남도, 시·군 행정을 두루 경험한 공직 경력을 언급하며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았고, 말이 아니라 예산과 제도로 정책을 완성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8월, 4년 남은 공직을 내려놓은 것은 장성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결단이었다”며 “생각이 아니라 행동으로 책임지겠다”는 의지의 발로라고 덧붙였다.
소 예정자는 현재 장성이 면 단위 인구 감소와 지역경기 위축, 청년 유출, 고령화 등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건동광산 문제 해결, 국립심뇌혈관연구소 건립·확장, 관광·상권 활성화 등 지역 현안 해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을 “장성의 미래를 좌우할 결정적 기회”라고 규정하며, “통합은 준비된 지역에는 도약이 되지만 준비되지 않으면 격차로 남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 중심 전략으로 장성의 몫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소영호 출마예정자는 ▲통합 효과를 실질적 지역발전으로 연결▲남서부권 미래 신산업벨트 구축 ▲첨단 미래농업 육성 ▲메가 문화관광특구 조성▲사람 중심 행복도시 구현 등 5가지 핵심과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우선 통합 효과를 실질적 지역발전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특별시 행정 재편 과정에서 교통·산업·농업·교육·의료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균형발전기금 자동 배분룰 도입, 공공기관 및 출연기관 유치, 광주(연구·본사)–장성(실증·생산·운영) 기능 분담 체계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남서부권 미래 신산업벨트 구축과 관련해선 “나노1산단 및 농공단지 활성화, 나노2산단 조기 조성, RE100 국가산단 유치를 통해 광주·전남 산업벨트와 연결되는 신산업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청년 기회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첨단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서는 “AI 기반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화를 통해 연구–실증–생산–가공–유통–치유가 연결되는 혁신 구조를 만들고 농가 소득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황룡강·축령산·백양사·장성호를 연계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고, 수변 개발과 휴양·치유·레저 기능을 결합해 사계절 경제활동이 가능한 힐링도시를 구현하겠다”는 메가 문화관광특구 조성방안도 내놨다.
사람 중심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돌봄·의료·교육·일자리를 통합적으로 연결해 어르신은 존중받고, 부모는 안심하며, 아이는 미래 역량을 키우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 응답에서 소영호 출마예정자는 “도청 재직 시절에 장성군을 위해서 무엇을 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장성이 필요하다면 언제나 달려갔다. 장성 필암서원 문화유산 선양 100억 원 지원 사업을 비롯해 황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80억, 장성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70억 지원에 직·간접적으로 앞장서 왔다”며 “이는 고향을 생각하는 공직자 본연의 일이지 자랑할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유두석 군수의 ‘옐로우시티 정책’과 김한종 군수의 ‘성장장성’ 정책을 계승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옐로우시티는 많은 사람들에게 장성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좋은 브랜드는 계승·발전시켜 지역경제와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또한 신장성변전소 송전선로 문제와 관련해 “주민들과 충분한 대화와 설득이 전제돼야 하며 특별한 희생이 있는 곳에 는 특별한 인센티브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영호 출마예정자는 “지금 장성에 필요한 것은 구호가 아니라 준비이며, 약속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지는 실행력”이라며 “중앙과 도 행정에 정통하고 즉시 연결할 수 있는 살아있는 네트워크로 장성 이익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성의 대도약은 말이 아니라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사람에게서 시작된다”며 “우직하게, 뚜벅뚜벅 장성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소영호 출마예정자는 장성 서삼면 출생으로 장성중·장성고를 나와 1999년제5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한 뒤 전남도청에 공직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김영록 도지사 초대 비서실장, 전남도 정책기획관, 고흥부군수, 목포부시장,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전략산업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현재 민주당 중앙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민주당 장성지역위원회 부위원장, 김대중재단 장성지회장을 맡고 있다.
jugo33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