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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북콘서트 순회개최 통해 전남광주 교육 비전제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6-02-22 13:08

21일 나주서 ‘김대중의 글로컬 미래교육’ 출간기념 북콘서트 개최
성공적인 기업 유치 위해 임직원 자녀 위한 교육환경 조성 필요
전남의 글로컬 미래교육 광주로 확대되면 수도권 중심 교육 극복
김대중 교육감이 21일 동신대학교에서 열린 저서 ‘김대중의 글로컬 미래교육’ 출간 기념 북콘서트에서 “교육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교육으로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교육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북콘서트를 통해 이처럼 글로컬 미래교육 비전을 제시하며 전남광주통합교육감 출마 행보를 본격화했다.
 
김 교육감은 21일 동신대학교에서 열린 저서 ‘김대중의 글로컬 미래교육’ 출간 기념 북콘서트에서 “교육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교육으로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애니메이션 기조발제를 통해 “전남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국가 AI컴퓨팅센터, 인공태양 연구시설 등 동북아 AI 에너지밸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교육과 산업,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를 사례로 든 김 교육감은 “스탠퍼드대가 길러낸 인재들이 창업과 연구의 주체가 되었고, 그 성과가 다시 지역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한국에너지공대와 광주과학기술원 등 지역 대학의 교육역량을 높여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주·전남 학생들을 위한 일자리 연계 맞춤형 교육과정 필요성도 강조했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환경 고도화 요구도 이어졌다.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국가기관과 글로벌 기업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서는 임직원 자녀 교육환경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AI·에너지 특화 교육과정 고도화, 국제적 수준의 글로컬 학교 모델 구축, AI 인재 사다리 완성, 공교육 품질 제고를 제안했다.
 
김미란 빛가람동 학부모 대표 협의회 회장은 “IB 교육과정 도입을 통해 지역에서도 최고 수준의 교육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휘국 전 광주교육감과 장만채 전 전남교육감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도 현장을 찾아 응원의 뜻을 밝혔다.

전남교육청 전직 국장과 교육장, 학교장 등 교육계 인사들과 재광 전남지역 향후회장, 김 교육감의 대학 은사인 성진기 전 전남대 철학과 교수도 참석해 김 교육감의 행보에 힘을 실었다.
 
책 ‘김대중의 글로컬 미래교육’은 ‘2045년 AI가 그린 우리의 삶’이라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호주·영국·싱가포르·베트남·미국·캐나다·중국·몽골·쿠바·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 해외 교육사례를 정리했다.

김 교육감은 국외 연수와 출장 과정에서 접한 각국의 교육 장점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제시했다.
 
또한 민선 4기 재임 중 추진한 독서교육, 공생교육, 글로컬 교육, 인성교육, 창의융합교육, 평생교육 성과를 돌아보고, AI 시대 대입제도의 방향에 대한 성찰과 대안을 담았다.
 
김 교육감은 “전남과 광주의 교육통합은 수도권 중심 1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선택”이라며 “전남의 2030교실과 글로컬 미래교육이 광주로 확대되면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오는 28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지역소멸을 막는 글로컬 미래교육’을 주제로 독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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