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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경주시 더케이호텔경주에서 경북 AI 교육 비전 포럼을 열고 인간 존엄 중심 AI 교육 방향을 제시하며 AI와 동행하는 따뜻한 경북교육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대응한 경북 AI 교육 종합계획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350여 명, 온라인 1800여 명 등 총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기조 강연에서 "AI는 선도 악도 아닌 도구이며 그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인간의 판단과 교육의 방향이다"며 "기술 중심이 아닌 인간 존엄 중심의 AI 교육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종합계획의 핵심 원칙으로 포용과 책임, 안전과 존중, 성찰과 공존을 제시했다. 모든 학생을 위한 AI 교육 최소 보장선을 설정해 격차를 해소하고 윤리 안전 중심 가이드라인과 디지털 과의존 예방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간 존엄 중심 AI 성찰 가이드를 도입해 학생이 판단과 선택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진 강연에서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은 AI 시대 교육 성과는 기술이 아니라 학습 설계와 교사 전문성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교사가 학습 설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패널 토의에서는 정책 설계와 교실 현장 실천 전략이 논의됐다.
류시경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AI 교육 최소 보장선은 공교육이 기본 역량을 책임지겠다는 기준이라고 설명했고 전용주 국립경국대학교 교수는 AI 시대일수록 인문 예술 교육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교육은 AI를 가르치는 데 머물지 않고 AI와 동행하며 사람을 키우는 교육으로 나아가겠다"며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의 판단과 존엄을 지키는 미래 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경북 AI 교육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sb812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