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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692억 24.2% 증가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6-02-25 12:13

쌀·양파·방울토마토 등 높은 경쟁력으로 거래 확대 효자
운임비 지원·현장 방문 컨설팅 등으로 산지 참여 이끌어
2025년전남도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액이 전년(557억 원)보다 24.2% 증가한 692억 원을 기록했다./사진은 지난해 9월 열린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 교육장면./사진제공=전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는 2025년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액이 전년(557억 원)보다 24.2% 증가한 692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품목별 거래액은 쌀 202억 원, 양파 188억 원, 방울토마토 148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전남산 농산물이 온라인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이며 거래 확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온라인 도매시장은 전통적인 오프라인 도매시장 거래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해 판매자와 구매자가 시간·공간 제약 없이 24시간 거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주요 거래품목은 청과류, 양곡류, 축산물, 국산 가공품 등 202개 품목이다.
 
전남도는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지의 참여를 이끄는데 힘썼다.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해 출하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연간 1000만 원 이내에서 운임비의 70%(최대 50만 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장 정착을 위해 지난해 3월과 9월 두 차례 산지유통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합동으로 총 5회 현장 방문 컨설팅을 하는 등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했다.
 
함평의 한 유통회사는 온라인 도매시장 참여를 통해 농가 수취가격이 3.5% 상승하고, 유통비용은 7.4% 절감하고, 거래 수수료도 2.4% 감소하는 효과가 봤다.
 
전남도는 산지유통종합평가에 온라인 도매시장 실적이 반영(20%)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안내하고 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한 산지 직거래 확대와 유통 효율화가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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