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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최초 생활인구센터 출범...경북연구원 설치 데이터 기반 정책 허브 본격 가동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6-02-26 20:21

경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26일 경북연구원에서 생활인구센터 현판식과 간담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생활인구 전담 조직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수 지방시대정책국장과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을 비롯해 전문가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그동안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주 인구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공모사업과 시범사업, 연구를 추진해 왔다. 정책의 체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조직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번 센터를 설치하게 됐다.

생활인구센터는 생활인구 기반 지역 활력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중장기 정책 방향 제시와 생활인구 특성 및 변화 추이 분석, 신용카드 사용액 등 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 시군 간 연계를 강화하는 광역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체류와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 분석 결과를 시군과 유관기관에 공유해 신규 사업 기획과 기존 사업 보완에 활용함으로써 인구 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간담회에서는 청년과 문화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해 청년 중심 문화 혁신과 지방 소멸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정주 인구 중심 정책의 한계를 넘어 체류형 생활인구의 질적 성장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생활인구센터를 22개 시군을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육성해 살고 머물고 다시 찾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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