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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성 신안군수 출마예정자가 26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저서 ‘김태성의 신안사랑’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제공=김태성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신안군 14개 읍·면을 직접 발로 뛰며 군민과 호흡해 온 김태성 신안군수 출마예정자가 26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저서 ‘김태성의 신안사랑’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신안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읍·면 주민을 비롯해 지역 원로, 청년 대표 등 주최측 추산 40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는 그동안 분열된 지역민들을 한데 묶으며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와 변화의 열망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김 출마예정자는 인사말에서 ‘대도무문(大道無門)’을 언급하며 “정치에는 정해진 길이 없다.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불의에 맞섰던 신안 농민들의 ‘암태소작쟁의’ 정신을 이어받아, 군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군민 중심 행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과거 영암·무안·신안 지역 국회의원 경선에서 1.7%의 근소한 차이로 낙선했던 경험에 대해서도 담담히 소회를 전했다.
그는 “낙선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다. 더 낮은 곳에서 배우고 더 가까이에서 군민을 만나는 시간이었다”며 “14개 읍·면을 빠짐없이 찾아다니며 현장에서 답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김태성의 신안사랑’에는 그가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신안의 현실과 미래 전략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그는 여기에서 ▲도서교통망의 획기적 개선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청년 귀향·귀농 지원 확대 ▲풍부한 바람과 햇빛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등 신안의 지리적 특성을 강점으로 전환하는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김 출마예정자는 “섬은 고립이 아니라 연결의 시작”이라며 “신안은 한계를 넘어 가능성의 상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은 군림이 아니라 봉사이며, 권력은 특권이 아니라 책임”이라고 밝히며 군민과 함께하는 동행의 리더십을 약속했다.
아울러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을 인용하며 “군민과 함께 손잡고 신안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행정, 가장 낮은 곳을 먼저 살피는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폭넓은 지지와 결집을 확인한 김태성 신안군수 출마예정자는 조만간 공식 출마 선언을 통해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안팎에서는 현장 중심의 준비된 리더십이 신안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jugo33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