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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영호 장성군수 출마예정자./사진제공=소영호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출마예정자 소영호 전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이 자신의 피선거권 예외 적용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상대 후보들의 ‘특혜’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소 후보는 28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피선거권 예외 적용은 규정 위반이나 특혜가 아니다”라며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른 공식 절차를 거쳐 승인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자격 미달 후보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장성의 미래를 고려해 선택한 지역 인재”라고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6조에서 피선거권은 권리당원에게 부여하되 당규로 예외를 인정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으며, 당규 제10호 제27조 역시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자격을 당무위원회 의결로 달리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안은 당무위원회의 권한 위임에 따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확정된 것으로, 절차적 정당성이 충분히 확보됐다는 주장이다.
또한 지난 11일 최고위원회 심사에서 경기도당 신청자 56명 중 27명만 허용되고 29명이 불허된 사례를 언급하며 “피선거권 예외는 자동 승인 제도가 아니라 전국 동일 기준 아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결정되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소 후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특혜’로 규정하며 당의 공천시스템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식 의결 구조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이는 공정한 경선 질서를 훼손하고 공천시스템을 무력화하려는 중대한 해당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당 내부 경쟁은 정책과 비전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상대 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정한 선거 시스템을 폄하하는 소모적 공세를 즉각 중단하고, 장성의 미래를 위한 정책 경쟁에 임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특히 그는 “이번 결정은 단순한 예외 승인이 아니라, 장성에 필요한 인재를 선택한 중앙당의 전략적 판단”이라며 “지역의 산업 구조 전환과 예산 확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라는 과제를 감당할 역량을 기준으로 판단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소 후보는 “이번 논쟁의 초점은 ‘17일’이 아니라 장성의 향후 4년”이라며 “장성이 침체를 넘어 도약할 수 있느냐, 산업을 유치하고 예산을 확보해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누가 장성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지, 산업· 예산·인구 구조 문제를 해결할 역량이 있는지로 평가받겠다”라고 덧붙였다.
jugo33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