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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조 AX 혁신 이끌 K로봇 메가클러스터 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6-03-02 14:14

구미 포항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동 신청 초격차 거점 도약
경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구미와 포항을 축으로 한 K로봇 메가클러스터 구축에 나섰고 제조 AX 혁신을 선도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로봇 분야 지정에 본격적으로 도전한다고 2일 밝혔다.

구미와 포항을 제조 AX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특화단지로 동반 육성해 지역 제조산업 구조 혁신과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될 경우 제품개발 30종, 로봇기업 150개사 육성, 보급 확산 100건, 전문인력 3070명 양성 등을 목표로 약 1조 4000억원 규모 투자와 2300명 이상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접한 대구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 연계해 실환경 가상환경 실증, 성능평가 인증, 데이터 활용과 AI 고도화까지 전주기 검증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중심 차세대 제조 생태계를 조성하고 AI 기반 자율제조 확산을 추진한다.

구미는 전자 반도체 기계 장비 등 첨단 제조기업이 밀집한 국내 최대 제조거점으로 로봇 핵심 부품 생산과 수요 기반을 갖추고 있다. 선도기업과 80여 개 협력기업을 중심으로 부품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포항은 포스텍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연구 인프라와 철강 이차전지 산업 현장을 기반으로 로봇 완제품 생산과 실증 거점 역할을 맡는다. 항만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공급망 편입도 추진한다.

도는 로봇 산업을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기존 국가 전략산업과 연계해 초융합 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산업통상부 AI팩토리 사업에서 5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187억 원을 확보하는 등 제조 AI 역량도 입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로봇 특화단지는 제조업 혁신과 지역 미래를 여는 전략 프로젝트이다"며 "구미의 제조 역량과 포항의 기술력을 결집해 국가 로봇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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