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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현 목포교육장이 취임식 전 유달산 이순신동상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사진제공=목포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은 3일 제30대 교육장으로 취임한 박재현 교육장이 첫 공식 일정으로 목포의 역사적 상징 공간을 방문하며 목포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박 교육장은 취임식 전 유달산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과 노적봉 일원을 찾았다.
이는 목포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현장에서 교육의 본질을 되새기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행보로 풀이된다.
특히 박 교육장이 역사적 상징 공간을 첫 방문지로 선택한 것은 ‘목포 정신에서 교육의 길을 찾겠다’는 취임 메시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되고 있다.
박 교육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토대로 학생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함께 키워가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신임 목포교육장은 교육연구사와 도교육청 장학사, 전남체육고등학교 교감, 목포옥암중학교 교장, 도교육청 장학관, 체육건강과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과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지난 2013년 9월 1일 임명된 김재오 교육장 이후 12년 6개월 만에 목포고 출신 목포교육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신언서판과 지덕체를 두루 갖춘 인물’이라는 평가도 뒤따른다.
전남 체육계와 교육행정 현장을 아우른 경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실천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그는 “충무공의 의로운 정신을 목포교육의 중심 가치로 삼아 협력과 공생의 인재를 키워내겠다”며 “역사를 통해 배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으로 학생·학교·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올해 ▲지역사 기반 역사문화탐구활동 ▲지역 자원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목포형 독서·인문교육 ▲지역 기관 연계 진로·진학교육 등 지역 연계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학교 지원 중심 행정을 통해 학생 중심 교육 실현에 힘쓸 방침이다.
jugo33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