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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우체국과 안동시 관계자들이 11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지방우정청)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지방우정청 소속 안동우체국과 안동시는 11일 지역 내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우체국 집배원이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취약가구를 정기적으로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대상가구의 건강 및 생활실태를 파악해 위기 징후를 지자체에 회신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공모 결과 안동시를 포함한 전국 57곳의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안동우체국은 2년 연속 지자체와 협업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지난해 안동우체국은 소속 집배원 80여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중장년층 1인가구·고립청년·조손가구 등 안동시 관내 취약계층 250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씩 총 12회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과정에서 안동도산우체국 소속 집배원이 대상가구를 방문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50대 대상자를 발견, 신속히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역할을 분담해 적극적인 위기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리적 특성에 밝은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대상가구를 살피고, 지자체로 위기정보를 연계해 복지·의료 등 맞춤 지원을 이어가는 사회적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숙 안동우체국장은 "안동시의 복지안전망 구축 정책에 발 맞춰 지역 내 우체국 기반자원을 활용해 소외이웃들의 어려움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향후에도 안동시와 긴밀한 협업으로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우체국의 공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