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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 수업장면.(사진제공=경북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유아의 발달 특성을 반영한 교육 연속성을 강화하고 초등학교 입학 초기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유·초 이음교육을 도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책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2억 6000만원과 자체 예산 54억 7000만원 등 총 57억 3000만원이 투입된다.
도내 공·사립유치원 506개 원과 초등학교 238개교가 참여하고 유치원에는 원당 100만 원, 초등학교에는 교당 85만원에서 최대 170만 원까지 운영비가 차등 지원된다.
또한 시범유치원 40개 원을 별도 지정해 원당 200만원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유·초 연계 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해 현장에 확산할 계획이다.
유·초 이음교육은 지난 2019년 개정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교육과정 간 연계를 바탕으로 유아의 교육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1대1 연계, 다수 기관 협력, 초등 고학년 및 수석교사 참여, 온라인 협력 등 지역과 기관 여건에 맞는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교육활동·생활지도·교육 환경 등 여러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시설과 교육자원을 공유해 유아의 학교 전환을 돕고 교원 상호 방문과 수업 참관, 교원학습공동체 및 공동 연구 활동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연계 교육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올해는 유치원·초등학교 협력 기반 공동 교육활동 운영, 교원학습공동체 및 연수 확대를 통한 전문성 강화, 보호자 대상 안내 및 참여 프로그램 운영, 컨설팅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유치원은 아이들이 처음 공교육을 경험하며 배움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교육 단계"라며, "유치원에서 시작된 놀이 중심 배움이 초등학교 교육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경북형 유·초 이음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전면 시행을 통해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력 향상은 물론 유치원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sb812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