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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삼성전자와 자립준비청년 지원 '희망디딤돌' 업무협약 체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03-16 16:59

주거·교육·취업 연계 지원체계 구축
대구자립통합지원센터 시설 개선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강화
16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대구 자립준비청년 지원 '희망디딤돌'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사진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광역시는 삼성전자, 대구상공회의소와 함께 16일 시청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희망디딤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희망디딤돌은 삼성의 대표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1인실 원룸 형태의 개별 주거공간을 지원하며, 개인 역량에 맞춘 1:1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자립통합지원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정효명 부사장, 하헌재 상무, 이경민 삼성생명 고문 등 주요 임원진과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구시와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 삼성전자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설치된 '대구자립통합지원센터'의 시설 인프라 개선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매년 센터를 이용하는 100여명의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 자립준비청년 지원 '희망디딤돌'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단순 주거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삼성전자는 '전자IT 제조기술자' 및 '반도체 정밀배관 기술자' 양성과정 등 전문적인 취업설계교육을 지원해, 청년들이 기술 역량을 쌓아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더불어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 우수기업을 발굴해 직무교육을 이수한 자립준비청년들을 적재적소에 연결한다. 특히 회원사를 대상으로 채용 연계와 사업 홍보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생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아동복지시설 등을 떠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일시적 지원을 넘어 '주거 안정-교육지원-취업'으로 이어지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취업 및 자립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 속에서 교육과 취업 기회를 함께 얻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진정한 자립을 이루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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