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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목포대학교 총동문회원들이 17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기정 시장의 순천대 의대 설립 주장에 대해 반발하며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총동문회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국립목포대학교 총동문회가 17일 “강기정 광주시장이 내놓은 전남권 의대 설립 관련 발언에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하며, 이를 전남도민의 생명권을 담보로 한 최악의 '정치적 갈라치기'로 규정하고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박문옥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들은 17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강 시장은 최근 순천에 100명 정원의 국립의대와 부속병원을 설립하자는 난데없는 주장을 제기하며 논쟁을 종결짓겠다고 오만한 태도를 보였다”며 “그러나 이는 해법이 아니라, 오직 자신의 정치적 입지와 표 계산만을 염두에 둔 독단적이고 무책임한 망언일 뿐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기정은 36년 사투의 역사를 일개 정치인의 ‘표 계산기’에 집어넣지 마라 ▲도민의 합의를 뭉개버린 ‘독단적 결정’과 ‘오만한 참견’을 멈춰라 ▲개인의 정략적 이익을 위해 전남을 동서로 갈라치는 ‘분열의 정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국립목포대학교 총동문회는 “36년 염원을 모독하고 지역 갈등을 조장하는 발언의 즉각 철회와 가벼운 언행으로 도민의 가슴에 못을 박은 오만함에 대해 석고대죄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개인의 정략적 이익을 위해 독단적으로 전남의 미래를 결정지으려 한 행태를 멈추고, 정치적 자질을 스스로 자문해 보라”며 사실상 사퇴를 촉구했다.
jugo333@hanmail.net















